경동나비엔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6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가치 인식을 조사한다. 특히, 브랜드의 현재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보일러의 혁신을 선도해왔다. 지난 1988년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보일러의 친환경·고효율화를 이끌어 온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녹색제품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기존 보일러 대비 10분 기준 약 6L까지 유량을 증가시켜 끊김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한 보일러 사용도 돕는다. 매월 발간되는 HEMS 보고서를 통해 난방과 온수에 사용된 가스 사용량을 계산하고 예상 가스 요금을 산출하며 실내 환경에 따른 보일러 사용법을 권장한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기술을 탑재한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으로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숙면매트 온수는 듀얼온도센싱 기술로 밤새 일정한 설정 온도를 유지한다. 보일러부에서 나가는 물의 온도와 매트를 돌고 보일러로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체크해 체온과 실내 환경에 따른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온수 온도를 조절한다.
경동나비엔은 이외에도 숙면매트에 다양한 슬립테크 기술을 적용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만의 수면 패턴을 찾아주는 슬립케어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수면모드를 사용하면 밤새 체온 변화 패턴에 맞게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개인맞춤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12시간을 5개 구간으로 나눠 시간대별로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 총괄 임원은 “경동나비엔은 그동안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에 최적화된 새로운 솔루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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