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현장 안전 문화 확산 유도

김장현 한전KDN 사장이 7월 10일 한전KDN 나주본사에서 노‧사 합동 안전 캠페인 ‘두유 Know 안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확고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17년 연속 중대재해 0건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KDN은 이달 10일 나주본사에서 ‘제3회 한전KDN 산업 안전 강조의 달’ 노‧사 합동 안전 캠페인 ‘두유 Know 안전?’ 행사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KDN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산업 안전 강조의 달 지정과 연계된 이벤트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반복되는 현장 위험에 사전 대비하고, 스스로의 안전 실천이 곧 회사와 가정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다는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노동조합(노조)위원장 등 경영진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산업 안전 표어를 붙인 두유와 작업 중지 요청제 QR 코드가 인쇄된 상처 보호용 미니 밴드 구급함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전 직원 안전 특강, 4·4·4 안전 점검의 날, 안전 십자말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시행키로 했다.
한전KDN은 현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협력 기업과의 동반 상생을 위한 안전 의식도 고취할 예정이다. 이에 안전 우수 협력사 선정, AMI 종합 안전 가이드 배포,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보건 워크숍 등 안전한 에너지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의지와 함께 현장에서의 관리 감독과 실천이 우선돼야 한다”며 “그간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하며, 확고한 안전 문화 정착으로 17년 연속 중대재해 0건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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