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 분야 ‘2관왕’ 달성

시간 입력 2024-07-11 17:15:44 시간 수정 2024-07-11 1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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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재난상황 대응역량 높은 평가 받아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전경.<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해 재난관리 분야 2관왕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IPA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기관장 주관 실시간 현장연계 재난상황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13개)의 유기적 작동 수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29개, 공공기관 66개, 지자체 243개 등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공기관 도로·항공·항만 그룹에 포함된 IPA는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등급으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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