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혈당유산균 당큐락 누적 매출 350억원 돌파

시간 입력 2024-07-05 16:05:17 시간 수정 2024-07-05 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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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당큐락과 모델 김남주 모습.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혈당유산균 ‘유한양행 당큐락’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35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 당큐락은 국민의 40% 이상이 겪고 있는 혈당 관련 문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유산균 자체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유한양행 당큐락은 주원료로 마이크로바이옴 R&D(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에서 개발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이하 L.plantarum HAC01)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이 균주는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캡슐 섭취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개선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주원료인 L.plantarum HAC01의 인체적용시험결과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적으로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식후 2시간혈당(120분)도 유의적으로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출시 후 350억원 매출 돌파에 대해 당뇨가 있거나 혹은 전당뇨 단계인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제품 복용 후 효과를 느낀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재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에서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30만명이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40%에 달하는 인구가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 당큐락은 혈당 관리에 높은 관심을 가지신 분들께서 믿고 섭취한 결과로 누적 판매350억 돌파라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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