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라운지가 ‘로봇카페 2호점’으로 탈바꿈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3월 두산로보틱스와 로봇산업 성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운지 내 바리스타로봇 카페 ‘닥터프레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라운지 고객경험 제고의 일환으로, 롯데몰 수원점 라운지에 이어 이번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도 로봇카페로 꾸려졌다.
바디프랜드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지난 20일부터 로봇카페 영업을 시작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바디프랜드 부산 센텀시티몰 라운지는 전국 백화점 라운지 매출 1~2위를 다투는 주요 거점 매장이다. 부산뿐 아니라 타 지역 여행객 및 외국인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고 있어 ‘닥터프레소’ 운영에 제격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들이 모객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함에 따라 바디프랜드도 톱티어 로봇 기업과 손잡고 카페형 라운지를 운영함으로써 헬스케어로봇에 대한 체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라운지 공간의 운영 효율까지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닥터프레소 운영 첫 라운지인 롯데몰 수원점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 특성상 휴식 공간이 현저히 부족한데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공간이면서도 로봇 카페가 조성돼 있어 고객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