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기부 활성화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20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사랑의열매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나눔 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분야는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 앱을 통해 모바일로 모금지회에 기부하는 기능 개발 △기부영수증을 사랑의열매 기부시스템과 연계해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 △지역사랑상품권 기부참여 지방자치단체 확대를 위한 홍보 등이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전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공동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따듯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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