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안전경영위원회 개최…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

화재 및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활동 사전점검

12일동서발전 본사에서 개최된 '2024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참가자들이 '잠깐! 5초만' 캠페인 포즈를 취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왼쪽에서 첫번째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 다섯번째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협력기업 및 외부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분야 전문가 및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등 안전당사자가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이다. 이날 위원들은 동서발전의 상반기 안전관리 현황과 더불어 ‘잠깐! 5초만’ 안전캠페인 등 현장중심 중대재해 예방활동 실적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전 사업장에서 ‘작업 전, 5초 동안 기다림 및 주위환경 둘러보기’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잠깐! 5초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작업 전 회사 고유 안전 구호 “내가 다치면서까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도 없다”를 외치면서 개인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화재안전예방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발전소 내 소방, 위험물, 전기, 가스, 건축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및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심층분석

CEO's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