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대륙아주와 ‘중대재해’ 예방·대응 맞손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기업에 보험료 혜택 제공

7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최욱 현대해상 상무(오른쪽)와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의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욱 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 할인하는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 개발 및 보급 추진 △중대재해 발생 시 SCC 인증 기업에 대한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의 현장 출동 등 신속 대응 및 민·형사 법무서비스 제공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별, 지역별 공동 순회 설명회⋅교육⋅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욱 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시행하고 있는 대륙아주와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해상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중대재해 리스크로 경영의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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