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대비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 및 주요 설비 집중 점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 사장이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5일 최 사장이 인천 LNG 생산 기지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 LNG 생산 기지는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다.
앞서 최 사장은 지난달 말 가스공사 이사진들과 함께 인천 LNG 기지를 방문해 안전 집중 점검을 벌인 바 있다. 이후 약 2주도 안 돼 하절기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살피고자 다시 해당 기지를 찾았다.
이날 최 사장은 하역 설비 및 저장 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화재, 붕괴, 고장 등의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 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만나 “하절기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4월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정부 주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하고, 민·관 합동 및 자체 점검을 통해 천연가스 설비 안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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