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핵심 광물 대화’ 출범…미래 산업 발전 위한 성과”

시간 입력 2024-06-05 14:29:21 시간 수정 2024-06-05 14: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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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대한 논평’ 입장문
아프리카 광물 자원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 기대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한·아프리카 핵심 광물 대화’ 출범을 두고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성과라고 극찬했다.

한경협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논평’이라는 입장문을 5일 발표했다.

한경협은 세계 경제 신성장 엔진인 아프리카와 협력하기 위해 새 이정표를 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한경협은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한·아프리카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아프리카 핵심 광물 대화 출범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경협은 “아프리카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에 대응하고, 저탄소 미래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기회의 땅인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 140억달러 규모의 수출 금융을 제공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한경협은 “이번 금융 지원은 향후 국내 기업이 아프리카와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경협은 “한·아프리카 경제동반자협정(EP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양측 간 호혜적 교역과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충실히 제도화되길 바란다”며 “경제계도 아프리카와 협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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