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농·축협 건전성 강화 위한 여신관리 종합서비스 지원

농·축협 경영 안정성 제고 위해 ‘연체채권 119 현장지원단’ 출범

농협중앙회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달 28일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연체채권 119 현장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농·축협의 체계적인 연체채권 관리를 지원해 은행권 수준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여신제도 전문가, 변호사,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연체채권 119 현장지원단’은 전국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농·축협에 △부동산권리분석 △여신법률지원 △부실채권매각 △연체채권회수독려 등 다양한 여신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채권 회수율을 높여 농·축협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기조 속 농·축협의 경영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체채권 119 현장지원단’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최적의 지원과 안정적인 수익 제공으로 농·축협 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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