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경상남도,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지원 ‘맞손’

시간 입력 2024-05-30 10:26:26 시간 수정 2024-05-30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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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29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글로컬 (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경상남도와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경상남도로부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비율 0.5% 등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글로컬 특화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해 비수도권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와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도 단위 광역지자체와도 협약을 확대해 지방기업을 위한 균형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지역특화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스케일업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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