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준감사인 포상·상임감사 청렴 특강 등 진행

28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제12회 KESCO 준감사인 대회’.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사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자율 감사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감사실은 28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제12회 KESCO 준감사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상임감사, 감사실장, 감사인 및 전국 사업소 준감사인 등 81명이 참석했다.
준감사인 제도는 2011년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전기안전공사가 도입한 제도로, 감사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율 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제도는 기획재정부(기재부)와 감사원으로부터 우수 감사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수 준감사인 포상 △익명 신고 시스템(KESCO Help Llne) 모의 신고 훈련 △상임감사 청렴 특강 및 준감사인 제도 개선 사항 전달 등이 진행됐다.
권재홍 전기안전공사 감사실 상임감사는 “깨끗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사회를 목표로, 공직 기강 확립에 앞장서는 준감사인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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