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비알콜 음료 ‘카스 0.0’ 병 출시… 맥주 맛‧풍미 살려

시간 입력 2024-05-28 09:39:52 시간 수정 2024-05-28 09:39:5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내달부터 전국 일반 음식점에서 ‘카스 0.0’ 330ml 병 제품 판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330ml 병 제품을 전국 일반 음식점을 통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카스 0.0를 편의점 등 가정 시장과 온라인 채널 외에도 일반 한식당과 고깃집 등 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캔 제품 외에 외식‧유흥 시장용 병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날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알코올 도수 1% 이상의 주류만 유통할 수 있었다. 주류법 개정안 시행 이후 비알코올 음료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카스 0.0가 최초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0.05% 미만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비알코올 음료는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이라며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점심시간이나, 회식 장소 등 다양한 음용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5월 말 올림픽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이어간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