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5월 가정의 달 맞이 ‘가족 행복 발전의 날’ 행사 개최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24일 ‘KOSPO 가족 행복 발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 프로그램을 열었다. 가족친화경영 일환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행복을 발전하는 남부발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난 24일을 ‘KOSPO 가족 행복 발전의 날’로 지정하고 직원 자녀 초청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명의 직원과 자녀가 참여했으며 △부모직장 체험 △발전소 중앙관제센터 및 사이버보안센터 견학 △행복을 키우는 창의놀이, 자녀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꿈꾸는 환경과학, 태양광에너지 탐구 및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부발전 가족친화경영 관계자는 “향후 이와 같은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전국 사업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복지, 인사제도 등 다각적인 출산 장려 제도는 물론 일·가정 양립 제도를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가족친화 우수 직장’에 15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남부발전은 5월부터 약 6회에 걸쳐 2023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문가 특별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원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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