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3일 용인대학교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도 육성한다. 아울러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공공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용인대학교의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세계화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 기관인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5개국 68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또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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