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 배스킨라빈스는 22일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서 6월 이달의 맛 ‘우주 라이크 봉봉’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언텁쇼’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언텁쇼는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처음 선보이는 ‘언팩쇼’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대용량 한 통을 의미하는 ‘텁(Tub)’을 합성한 단어다.
‘우주 라이크 봉봉’은 배스킨라빈스에서 20년간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버로 꼽히며 사랑을 받아온 ‘엄마는 외계인’과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몬드 봉봉’을 매시업(Mash-up)한 플레이버다. ‘엄마는 외계인’은 누적 판매량이 2015년부터 총 1억80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 라이크 봉봉’은 넛츠 페이스트가 들어간 ‘넛츠 밀크 초코’와 ‘넛츠 초코’ 아이스크림으로 한층 고소하고 진한 초코맛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여기에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밀크’ 아이스크림으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아이스크림 속에는 ‘엄마는 외계인’의 인기 요소 ‘초코 프레첼 볼’을 쏙쏙 넣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언텁쇼에서는 이달의 맛 ‘우주 라이브 봉봉’ 제품 개발 스토리, 제품 라인업과 함께 광고 영상, 뮤직비디오 등이 공개됐다. 언텁쇼는 배스킨라빈스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맛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매월 출시하는 이달의 맛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마케팅 행사로 기획됐다. 배스킨라빈스는 언텁쇼를 매월 도곡동에 위치한 워크숍 매장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행사는 배스킨라빈스를 이끌고 있는 SPC 허희수 부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가 열린 배스킨라빈스 워크숍 매장도 허희수 부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워크숍 매장은 AI에 의해 제품이 개발되는 등 ‘실험과 창조의 공간’ 역할뿐만 아니라 신제품을 선보이는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당일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가수 싸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를 모델로 한 광고 본편 영상은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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