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아모르, 14일 시판 불연내장재 실제화염 성능시험 진행

시간 입력 2024-05-13 16:56:56 시간 수정 2024-05-13 16: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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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AMOR(아모르)는 14일 서울 서초파라곤 주상복합 1층 시험무대에서 시판되고 있는 불연내장재 실제화염 성능시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한국패시브건축협회를 비롯해 KCC 등 건축자재 기업, 공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능시험은 불연합판, 불연석고보드, 드라이비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판제품과 시판제품에 아모르의 불연도료를 도포한 제품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석 아모르 대표는 “우리는 불과 열기를 막아주고 불에 타지 않는다고 선전하는 불연성 난연성 건축자재들의 광고를 그대로 믿어왔다”면서 “그러나 화재가 날 때마다 우리가 TV와 신문 등에서 보는 것은 소방차들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폐허로 변해버린 처참한 광경들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에너지 사용량의 60%가 주택 난방에 허비되고 있다”면서 “유럽선진국 대세인 패시브(PASSIVE) 건축과 주택 등은 건축물 외벽 열기 방출을 막는 고성능 특수도료를 사용해 화석연료 낭비를 막고 있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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