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전무 승진…신사업 발굴 맡아

시간 입력 2023-12-06 12:23:14 시간 수정 2023-12-06 1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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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신유열 롯데그룹 상무. <사진=롯데>
신유열 롯데그룹 상무. <사진=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롯데지주에서 신사업 발굴사업을 맡는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늘 오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가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신 상무는 롯데지주에서 신설되는 신사업 발굴 사업단을 맡게 됐다. 롯데그룹의 신사업 부문에는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헬스케어, 롯데정보통신 등이 있다.

1986년생인 신유열 상무는 일본 게이오대,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하고 일본 노무라증권 싱가포르 지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어 지난 2020년 일본 롯데에 입사한 후 지난해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했다. 이어 8월에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12월에 상무로 승진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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