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 혁신 활동 본격 추진…에너지 효율화 중점 지원

시간 입력 2023-06-09 17:35:27 시간 수정 2023-06-09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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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혁신파트너십’ 킥오프 회의 개최

남부발전, 표준협회 및 협력사 관계자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15개 협력사의 에너지 효율 및 ESG경영 확산 등 현장 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2023년도 혁신파트너십’ 사업설명회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파트너십 사업은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및 ESG 경영 등 현장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남부발전과 표준협회가 추진한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사업 지원기관(표준협회) 및 15개 참여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달 사업 추진에서는 하계 전력피크를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에너지 세이빙 컨설팅 및 친환경 고효율 기기 전환 등 에너지 효율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발전과 표준협회는 4개 분야(△에너지 효율 진단 △ESG 경영 컨설팅 △생산성 및 품질향상 △디지털 인프라 구축) 중 기업의 선택에 따라 맞춤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혁신 활동에 여러 제약을 받았다”면서 “올해는 현장 혁신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본연의 책무인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ESG 상생 경영 실현과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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