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자메이카 총리 예방…에너지 분야 협력 논의

시간 입력 2023-06-05 17:07:38 시간 수정 2023-06-05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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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전력 산업 진출 현황·성과 설명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이 1일(현지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를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자메이카 총리를 만나 ‘한국-자메이카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일 김 사장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를 예방했다.

이번 회동은 자메이카 종합 에너지 기업인 자메이카전력공사(JPS) 대주주인 동서발전이 JPS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자메이카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김 사장은 호니스 총리에게 동서발전의 자메이카 전력 산업 진출 현황과 성과를 설명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동서발전은 자메이카에서 194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 기자재 수출 판로를 지원하면서 대규모 태양광 개발 등 사업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호니스 총리는 “자메이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화력 발전 중심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자메이카에서 동서발전이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JPS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JPS를 자메이카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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