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주 햇빛상생 발전소’ 준공…사회적 가치 약 55억원 창출 기대

시간 입력 2023-05-23 18:08:07 시간 수정 2023-05-23 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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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MW급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소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약 55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발전소를 준공했다.

동서발전은 23일 8.6MW급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소인 ‘울주 햇빛상생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울주 햇빛상생 발전소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 인근에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유휴 부지에 건립됐다. 8.1MW 연료전지와 0.5MW 태양광 발전 설비로 구성됐다.

동서발전은 향후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발전소가 운영되는 20년 간 해마다 약 55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로공사,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친환경 발전소를 준공하게 됐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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