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친환경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 실시

시간 입력 2023-04-20 11:49:36 시간 수정 2023-04-20 1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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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13kg 탄소 배출량 저감
생태계 복원과 숲 조성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 전달

두산퓨얼셀 임직원이 지난 14일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관목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그린워킹챌린지’를 진행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한강 인근의 생태계 복원과 숲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됐다.

‘그린워킹챌린지’는 평소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이나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을 실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퓨얼셀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임직원 등 420명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2주간 캠페인에 참여해 3241만보를 기록했다. 목표로 한 2500만보를 넘어선 기록이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713kg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0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배출량과 같다.

그린워킹챌리지 캠페인이 종료된 다음날에는 두산퓨얼셀 임직원 30명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기부한 1000만원을 활용해 서울시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키버들·갯버들·찔레 등 약 1000주의 관목을 식재했다. 이 관목은 향후 탄소 저감 외에도 작은 조류나 포유류들의 서식처로 사용돼 생태환경 보존과 생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워킹챌린지 캠페인에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탄소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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