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국 주유소·충전소에 애플페이 도입

시간 입력 2023-03-22 11:35:08 시간 수정 2023-03-22 1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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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카드나 현금 없어도 결제 서비스 이용 가능

GS칼텍스가 전국 2000여개 주유소와 충전소에 애플페이를 도입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GS칼텍스는 전국 2000여개 주유소와 충전소에 애플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주유소 이용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도 애플페이를 통해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정유사 중 유일하게 4대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제로페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또 2021년에는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 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출시 1년 6개월만에 가입자 70만명을 확보하면서 주유 결제 앱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애플페이 도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고 주유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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