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오픈

시간 입력 2023-02-08 17:30:10 시간 수정 2023-02-08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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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8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키움증권에서는 서머타임 미적용 기준 프리마켓(한국시간 기준 18시~23시 30분)과 정규시장(23시 30분~6시)과 애프터마켓(6시~7시) 시간에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여기에 추가로 주간거래(10시~18시, 서머타임 적용시 9시~17시) 시간대가 추가돼 서머타임 적용시 하루 최대 21시간 30분동안 미국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FINRA(미국 금융산업규제국)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승인 받은 ATS(대체거래소)인 Blue Ocean(블루오션)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주간 시간대에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늦은 시간대에 거래하기 피곤했던 고객들의 시차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보통 미국 정규시장 종료 후 이루어지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 및 공시, 정책, 기타뉴스 등에 고객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거래시간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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