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 5조 돌파

시간 입력 2023-02-03 13:58:33 시간 수정 2023-02-03 13: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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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20년간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ETF 중 순자산 5조원 이상을 기록한 상품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가 유일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5조1908억원에 달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 2021년 말 기준 순자산이 약 2500억원에 불과했으나, CD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작년 한 해 동안 3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도 1조원 넘게 증가하며 2020년 7월 상장 이후 3년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고시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금리형 ETF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는 금리 인상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상품으로 일반적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투자자들의 노후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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