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노리는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미르M’ 170개국 동시 출시

시간 입력 2023-01-31 18:13:21 시간 수정 2023-01-31 18: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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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메이드>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IP(지식재산)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 극대화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비곡점령전’, ‘사북공성전’ 등 전쟁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미르M’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미르M’ 글로벌에는 게임 토큰 ‘드론’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가 사용된다. 이용자는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WEMIX$)로 바꿀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HYDRA)’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DIVINE Staking)에 스테이킹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추후 ‘미르M’에 게임 캐릭터 및 아이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언어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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