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7년 44.4%로, 중국(21.0%)을 23.4%p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켜왔다.
그러나 이후 양국간 점유율 격차는 매년 줄어들기 시작했고, 2020년 36.8%의 점유율을 확보한 우리나라는 중국(36.7%)에 0.1%p 앞서는 데 그쳤다. 2021년엔 우리나라와 중국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2021년 중국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41.5%로 우리나라(33.2%)를 크게 뛰어 넘었다. 지난해 상반기 한·중 간 시장 점유율은 11.6%p로 더 벌어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권솔 기자 / solgw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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