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775억원으로 신탁 손익 1위를 기록했던 KB국민은행은 1년새 36.3% 고꾸라진 112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1049억원에서 1039억원으로 국민은행에 견줘 감소폭은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0.9% 하락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대조적으로 손익이 증가하며 신탁 부문에서 선방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882억원에서 올해 956억원으로 8.39% 성장했으며 우리은행은 630억원에서 796억원으로 26.3% 증가해 시중은행 중 증가세가 가장 컸다.
[CEO스코어데일리 / 권솔 기자 / solgw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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