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획득

시간 입력 2022-12-19 15:04:14 시간 수정 2022-12-19 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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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노력 지속

애경케미칼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김성완 경영관리부문 부문장(왼쪽)과 강효주 인사전략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애경케미칼은 ‘가족친화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애경케미칼은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성화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제도 실시 △근로자 자녀 학자금 및 가족 건강검진 지원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관련 프로그램 적극 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2025년까지 유지된다.

애경케미칼은 유연근무제 근태관리 시스템인 ‘시프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프티는 개인별 업무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베케이션 플렉스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또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적극 장려하며 자녀 학자금과 가족 건강검진을 제공해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해 왔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직원들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이 가져야할 책임이자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이라며 “인증 획득을 계기로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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