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기부금 37억원…작년보다 95억원 줄여

입력 2022-11-27 07:00:02 수정 2022-11-25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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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32억원과 비교해 71.8%↓…건설업종 내 감소액 1위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8943억원…전년比 118.0%↑

삼성물산(대표 최익훈·정익희·김회언)이 올해 영업이익 급증에도 기부금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0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257개 기업의 기부금 내역 및 실적(매출액·영업손익·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의 올 3분기 누적 기부금은 37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32억2200만원보다 71.8%(94억9400만원) 감소한 수치다.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대폭 늘어난 상태다. 삼성물산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8943억26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8687억8200만원에 비해 118.0%(1조255억4400만원)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2019년 123억2800만원, 2020년 134억6800만원, 2021년 132억2200만원 등 꾸준히 100억원 이상의 기부금 규모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50억원 밑으로 대폭 축소됐다.

건설업종 기업 중 기부금액을 가장 많이 줄인 곳도 삼성물산(94억9400만원↓)이었다. 이어 쌍용C&E(22억3700만원↓)·포스코건설(21억7000만원↓)·KCC(13억2600만원↓)·KCC건설(3억8000만원↓)·아이에스동서(1억900만원↓)·KCC글라스(1억600만원↓)·두산건설(1억원↓) 등 순이었다.

감소율 기준으로는 두산건설(95.0%↓)·삼성물산(71.8%↓)·쌍용씨앤이(57.4%↓)·KCC건설(45.8%↓)·포스코건설(44.3%↓)·KCC(35.2%↓)·KCC글라스(21.7%↓)·아이에스동서(19.0%↓)·태영건설(10.5%↓) 순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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