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제로’ 논산에 첫 ‘아이파크’ 들어선다

시간 입력 2022-10-28 09:59:21 시간 수정 2022-10-28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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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453가구 규모

‘논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전국 미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어선 가운데, 충남 논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1년 가까이 미분양 주택이 단 한 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3만2722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438가구(4.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미분양 물량을 모두 소진한 곳은 논산시 등 84개 지역으로 조사됐다.

미분양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내 주택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높고 상승기때는 가장 먼저 반등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미분양 청정 지역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이자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이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말 ‘논산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충남 논산시 대교동 235-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 84~158㎡ 총 453가구 규모다. 논산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논산 아이파크’는 논산시 최초로 단층 테라스형 펜트하우스가 적용되며, 게스트하우스도 2개소 배치된다. 전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포베이(4Bay)의 ‘판상형’ 평면과 2면 개방 ‘타워형’ 평면,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한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다목적실 등(일부 세대 제외) 수납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확장형 주차공간을 약 40% 배치해 법정 기준인 30%보다 10% 이상 확보했다. 가구당 1.37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해 가구당 기준 지역 최대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여기에 개별 환기시스템과 저소음형 오배수관·개별 정수기·스마트 LED 감성 조명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논산 아이파크는 골조 등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도 최대 30년으로 법정 기준 최대 10년보다 3배 늘렸다.

논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논산시 내동 501번지에 마련돼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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