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중국 레버리지·인버스 ETF 2종 상장

시간 입력 2022-10-25 16:59:19 시간 수정 2022-10-25 1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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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와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 H)’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난달 20일 상장한 ‘KOSEF 차이나A50커넥트MSCI’에 이어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까지 확충하며 중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우선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 ETF 는 ‘MSCI China A50 Connect Index’의 일간수익률의 양의 2배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해당 지수는 중국 본토 A주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50개 종목의 포트폴리오로 추종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기초지수는 ‘MSCI China A50 Index’를 모(母)지수로 하며, 유동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을 편입하되 섹터별 비중을 모지수와 동일하게 조정해 중국의 신/구경제 산업에 균형있게 투자한다.

노아름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현재 국내에 상장돼 있는 중국 대표지수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은 CSI300 Index를 기초지수로 운용 중에 있는데, 이는 LP호가를 제공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MSCI China A50 Connect Index 선물은 LP 호가를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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