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과방위, 구글·애플·넷플 증인 채택…이통3사는 임원 출석

시간 입력 2022-10-04 18:25:09 시간 수정 2022-10-04 18:25:09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구글·애플·넷플, 인앱결제·망 무임승차 관련 질의 예정
이통3사 CEO 채택 불발…통신요금·5G 관련 질의할듯

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이통3사 임원들과 구글, 애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임원들을 국감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4일 국회에 따르면 과방위는 이날 오전 10시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일반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과방위는 오는 21일 열리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종합감사에 인앱결제와 망 무임승차 등과 관련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피터 알덴우드 애플코리아 대표, 레지날드 숌톤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을 증인으로 확정했다.

24일 개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는 강종렬 SK텔레콤 인프라 부사장과 서창석 KT네트워크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전무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통신요금과 5G 품질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앞서 과방위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각 통신사 수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려고 했지만 합의 끝에 부문장급 임원을 국감장에 불러들이기로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