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카카오엔터와 콘텐츠 파트너십 … 미드폼 콘텐츠 경쟁력 ↑

시간 입력 2022-10-04 15:05:49 시간 수정 2022-10-04 15: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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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웨이브 카카오TV 전용 프로그램관’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출처=웨이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대표 이태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콘텐츠 공급 계약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웨이브는 4일부터 카카오TV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26여편을 공개하며, 추후에 신규 작품들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30분 안팎의 미드폼 콘텐츠 명가로 자리 잡은 ‘카카오TV’의 인기작들을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웨이브 카카오TV 전용 프로그램관’을 통해 우선 제공되는 작품은 드라마 8편, 예능 18편이다. 

2020년 웨이브에서 공개된 드라마 ‘며느라기’, ‘연애혁명’, ‘아직 낫서른’ 외에 카카오TV에서 흥행했던 ‘플레이유’, ‘개미는 오늘도 뚠뚠’, ‘톡이나 할까?’, ‘찐경규’ 등 예능 콘텐츠들 역시 라인업에 포함됐다. 해당 콘텐츠들은 10월 중 전편이 공개된다. 

황인화 웨이브 D/L(Domestic Licensing) 팀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다채로운 카카오TV 콘텐츠를 웨이브 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신선한 소재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카카오TV 콘텐츠가 웨이브를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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