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내달 7일 국내 출시… 가격은 최대 33만원 ↑

시간 입력 2022-09-23 10:38:48 시간 수정 2022-09-23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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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pple  한국 공식 사이트>

애플이 내달 7일 ‘아이폰14’ 시리즈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제작인 ‘애플워치8’ 시리즈 또한 함께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30일부터 가능하다.

애플 측에 따르면 아이폰14,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프로맥스, 그리고 애플워치8,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를 30일부터 ▲애플 공식 사이트 ▲애플스토어 앱 및 공인 리셀러 ▲지정된 통신사에서 주문할 수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아이폰14 시리즈는 화면 크기와 사양에 따라 6.1인치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프로, 6.7인치의 아이폰14플러스와 아이폰14프로맥스의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아이폰14는 125만원, 아이폰14플러스는 135만원, 아이폰14프로는 155만원, 아이폰14프로맥스는 175만원부터다. 전작보다 16만원에서 26만원 정도 가격이 인상됐다. 특히 최고가 제품인 아이폰14프로맥스 1TB 모델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프로맥스 1TB 모델보다 33만원 올랐다. 가장 큰 인상 폭이다.

애플워치 신제품은 애플워치8,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다. 화제를 모았던 애플워치 울트라 제품은 114만원대로 출시된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들은 미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출시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14 시리즈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Z플립4, Z폴드4와 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아이폰14 가격이 전작보다 높게 책정됨에 따라,  이통사들이 어느 정도의 단말기 지원금을 책정할지가 최고 관심사가 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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