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상반기 영업이익 1423억…전년比 64.6% 증가

입력 2022-08-17 10:34:18 수정 2022-08-17 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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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선 위주 이익 창출과 전략적 선대 운용 실적 견인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매출 7789억원, 영업이익 14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7.7%, 64.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SM그룹 편입 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4291억원,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1442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의 증가로 회사의 재무건전성 또한 최근 5년내 최고 수준을 달성하게 됐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11.24%p 개선된 143.01%를 기록했으며, 자기자본비율은 1.82%p 개선된 41.15%를 기록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BDI가 전년 동기 대비 조정되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 전용선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기여 기반 위에 부정기 사업부문의 전략적인 선대 운용이 더해진 결과”라며 “하반기에는 쉘(Shell)과의 장기계약에 LNG 운반선 2척을 신규 투입해 선대를 확장하고, 이익 성장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말 기준 대한해운과 완전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의 총 선박은 46척으로, 이 중 우량화주와의 안정적인 장기계약을 수행하는 전용선대는 총 37척이다. 하반기 2척의 LNG 운반선을 더하면 총 39척의 전용선대를 확보하게 된다. 대한해운과 대한해운엘엔지의 매출액 비중 역시 전용선 매출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등 국내 다른 선사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함께 철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선대 운용을 통해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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