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김포-하네다 노선 취항 후 첫 日 단체관광객 맞이

시간 입력 2022-06-30 09:42:10 시간 수정 2022-06-30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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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단체관광객도 면세점 방문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김포~하네다 노선 오픈 이후 첫 단체관광객을 맞는다.

김용하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팀 과장은 “이번에 방문은 인스펙션 목적의 팸투어다"라며 "이번 고객들에게 한국 면세점의 매력을 잘 알리는 한편, 이번 방문에서 받은 의견을 현장에 반영해 향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양국의 수도를 이어 접근성이 좋아 성수기때는 탑승율이 98%에 이를 정도였다. 29일 아시아나를 시작으로 4개 항공사가 주 8회 운항한다. 운항 편수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주 84회·정기편 기준)의 10% 수준이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은 총 7명으로 소규모지만 모두 여행사 관계자들로, 한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한편, 이날 플라이강원 정규편을 타고 온 73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다. 6월 필리핀 대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하면서 오게 된 첫 순수 관광객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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