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부산 신사옥 착공식 진행…2025년 완공

시간 입력 2022-06-17 09:38:14 시간 수정 2022-06-17 09:38:14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DB그룹 김남호 회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DB손해보험 김정남 부회장(사진 왼쪽 네번째),DB생명 김영만 사장(사진왼쪽 여섯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16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신사옥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부산 서면에서 부산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신사옥은 지하 8층~지상 24층, 연면적 44,746㎡ 규모로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본 사옥은 코너 공간의 다양한 입면 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외관을 제공하며, 사선의 격자무늬 디자인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금융산업의 중요 가치인 빈틈없는 신뢰와 안전을 표현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 지하 2층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직접 연결되고, 지하 1층은 자연채광이 가능한 개방형 정원의 썬큰가든으로 이어지는 등 접근성과 개방성을 갖춘 지역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신사옥 건립을 통해 부산지역에 흩어져 있는 영업조직과 보상인력 등을 한데 모아 고객서비스와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는 “3년 후 입주하게 될 부산사옥은 DB손해보험의 금융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그룹 구성원 모두의 자부심이 되는 부산 서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현재 서울 3곳과 부산, 대구, 광주, 분당, 전주, 창원 등 총 10개 사옥을 보유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