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를 비롯한 4개 항만공사가 지난 19일부터 20일 항만 현장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IPA,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국내 주요 4개 항만공사 안전 담당자 총 7명은 ‘4개 항만공사(PA) 항만 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에 참석해 실무적 차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항만 안전관리 고도화 방안과 애로사항,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4개 항만공사는 각 항만공사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IPA는 인천항의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발표했으며, 울산항만공사는 ‘현장 중심 안전활동 수준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지도반 운영’, 광양항은 ‘건강관리실 구축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발표했다.
IPA 관계자는 “노하우 공유 등 항만공사 간의 협력을 통해 항만 작업현장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으로 인천항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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