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분기 매출 1400억원…순손실 265억원

시간 입력 2022-05-16 14:53:40 시간 수정 2022-05-16 14: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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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 1400억원, 당기순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데믹 도래의 기대심리에 의한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전분기(21년 4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은 23% 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1분기 리테일(직매입+위탁판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2% 성장했다. 11번가는 1분기 중 파주 1, 2 물류센터에 이어 인천과 대전 지역에도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직매입 및 위탁판매 운영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편 중으로 이달 내 적용할 계획이다.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이달 초 아마존 미국(US) 수백만 개 상품을 새로 추가했다.

1분기 ‘라이브11’은 분기 누적 시청 수 8730만건을 기록했다. 1분기 ‘라이브11’의 방송 중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바로 직전 연말 4분기 대비해서도 78%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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