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1분기 영업익 4491억…전년比 26.7% 감소

입력 2022-05-04 16:53:55 수정 2022-05-04 16: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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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2조1191억·전년 대비 18.6% 증가
NB라텍스 가격 하락과 수요 약세로 영업이익 감소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991억원, 영업이익 449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조8545억원보다 18.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125억원 대비 26.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사업의 1분기 매출은 6982억원으로 전년 7659억원보다 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80억원으로 2021년 1분기 2921억원보다 59.6% 줄었다. NB라텍스 장갑 가격 하락과 구매물량 감소로 인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합성수지 부문 1분기 매출은 4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199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49억원을 올려 2021년 1분기 893억원보다 33.5% 감소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1분기 매출이 6347억원으로 2021년 1분기 5316억원보다 1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32억원에 비해 13.7% 감소했다. 비스페놀A(BPA)와 에폭시의 수요 약세로 인해 제품 수익성이 하락한 결과다.

EPDM/TPV 부문에서는 1분기 209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1324억원 대비 5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18억원보다 286.4% 크게 늘어났다. 전방산업의 견조한 수요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2분기에도 NB라텍스 수요와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중국의 봉쇄 지속으로 인해 구매 심리 저하도 가격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며 ”타이어용 범용 고무는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며, EPDM/TPV 부문에서도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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