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삼성물산과 세계 최대 규모 STS 용접강관 공급 계약

입력 2022-04-25 16:51:06 수정 2022-04-25 1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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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LNG 프로젝트에 1720억원 규모 제품 공급
글로벌 LNG 프로젝트 시장 확대로 추가 수주 기대

세아제강 순천공장에서 생산된 대구경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사진제공=세아제강>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김석일)은 삼성물산과 단일 프로젝트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아제강은 이번 계약에 따라 1720억원 규모의 제품을 삼성물산이 수행하는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에 2023년 하반기까지 공급한다. 세아제강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급증하는 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향 수요에 발맞춰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는 LNG 가스전 내 18만7000㎥ 규모의 LNG 저장탱크 3기와 항만접안시설 3개소, 운송배관 등 공사규모만 1조800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에 세아제강이 공급하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용접강관은 액화점이 1기압에서 영하 162도인 LNG의 특성상 극저온 상태에서도 충격에 깨지지 않는 ‘저온충격인성’과 ‘고압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특히 국내 강관사로는 유일하게 외경 0.5인치부터 197인치, 두께 1mm부터 128mm에 이르는 다양한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일괄 생산체제를 보유,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글로벌 LNG 프로젝트 납품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실제로 세아제강은 지난 2014년 미국의 첫 셰일가스 개발 프로젝트(Sabine Pass LNG Project)에 국내 최초 납품 등 미국 내에서 진행된 모든 셰일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했다. 또 2020년 캐나다 LNG 프로젝트·2021년 모잠비크 LNG프로젝트의 스테인리스 후육강관 공급에 이어 ‘카타르 LNG 북부 가스전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글로벌 LNG 프로젝트에서 세 번째 대규모 수주 쾌거를 달성했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글로벌 LNG 프로젝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통해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주요 공급자로서 제조 기술을 인정받았다”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순천공장에 증설 중인 롤 포밍(Roll Forming) 방식의 24인치 조관기 신규 투자가 연내 마무리되면, 급증하는 LNG 프로젝트 시장에서의 납품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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