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사랑의 연탄’ 4만3천장 기부로 온정 전달

시간 입력 2021-12-09 11:22:19 시간 수정 2021-12-09 1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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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20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연탄 기부

삼천리(대표 유재권)가 9일 경기도 및 인천시 취약계층 200가구에 연탄 4만3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연탄을 후원했으며, 기부된 연탄은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연탄 후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삼천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임직원 300명과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고 있어 연탄 기부로 대체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상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분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확산 초기 소외계층 마스크 구매에 성금 1억원을 후원했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쌀 농가와 생활고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5억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경기도 내 3만7000여 가정에 기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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