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년 연속 사회공헌 우수기업 선정

시간 입력 2021-12-06 14:50:24 시간 수정 2021-12-06 14:50:24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전국 140여개 현장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동참

포스코건설이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료 및 법률지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시행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실시된 2019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또 포스코건설은 보건복지부장관상도 수상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본사와 사옥이 있는 포항·인천을 비롯해 전국 140여개 현장 소재에서 대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쳐 2861가구와 11개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2004년부터 포항 죽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 장보기 활동 및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펼쳐왔다. 2011년부터는 인천지역아동센터 30개소와 1만3000여명의 아동들을 지원했으며, '중학생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 진로교육에 힘쓰는 등 차별화된 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특히 올해 포스코건설은 ESG경영 관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에서 해안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및 청소년 해양오염예방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