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ESG평가에서 최우수기업 선정  

시간 입력 2021-12-03 16:32:01 시간 수정 2021-12-05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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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SG 우수기업상 제정 이후 9번째 수상
사내 ESG위원회 신설·그린비전 2050 수립

박성우 에쓰오일 부사장(왼쪽 세번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을 마친 뒤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박성우 에쓰오일 부사장(왼쪽 세번째),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을 마친 뒤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에쓰오일은 ESG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 이후 9번이나 수상하는 기업이 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한국거래소 산하의 비영리단체로, 매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평가 결과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대상으로 ESG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상장기업 중에서 에쓰오일을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전문성, 독립성을 갖춘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였으며,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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