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걸음 기부 '설레는 발걸음 4' 진행

시간 입력 2021-11-10 14:49:28 시간 수정 2021-11-10 1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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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5곳 쪽방 주민 위한 네 번째 걸음기부 캠페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2021년도 하반기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해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이달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기부 걸음 수는 7억 걸음이다.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은 매 시즌 목표 걸음을 초과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캠페인에 기부한 발걸음은 서울시 산하 5곳의 쪽방상담소와 협의를 통해 서울 지역 쪽방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혹한기를 나기 위한 다양한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작년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처음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지난 시즌 3까지 빅워크 앱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 사용자 3만여명의 참여로 17억걸음의 기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혹서기·혹한기 보양식과 생필품으로 쪽방 주민에게 전달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참여자가 보다 안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관심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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