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주식가치 2년 새 7조 증가

입력 2021-10-28 07:00:04 수정 2021-10-27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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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의장, 카카오 지분 13.28% ·케이큐브홀딩스 지분 100% 보유
대기업 집단 개인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다음으로 주식자산 많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보유 주식가치가 2년 새 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집단 내 개인들 가운데 보유 주산 자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다음으로 많았다. 

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국내 60개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수일가 보유주식에 대한 가치를 조사한 결과, 10월 22일 공시 기준 김범수 의장의 보유주식가치는 10조566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장은 카카오와 케이큐브홀딩스 지분을 보유 중이다. 카카오 지분은 13.28% 갖고 있고, 케이큐브홀딩스는 100%가 모두 김 의장 소유다. 

2년 새 김 의장의 주식가치는 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장의 주식자산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년 간 김범수의장 주식가치는 △2019년 3조1062억원 △2020년 7조8973억원 등으로 작년에도 전년에 비해 주식자산이 4조원 이상 증가했다. 

대기업 집단 개인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다음으로 보유주식 자산이 많아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10월 22일 기준 보유 주식 가치는 13조6144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7.3% 증가했다. 

대기업 집단 개인 보유주식 자산 상위 5명 가운데 삼성그룹이 아닌 사람은 김범수 의장이 유일하다. 김 의장 다음으로는 △홍라희 9조8937억원 △이부진 6조7580억원 △이서현 6조2708억원 순으로 보유주식가치가 높았다. 

이 외에 김 의장의 자녀 2명도 카카오 주식 일부를 소유하고 있다. 자녀 김상빈, 김예빈씨가 각각 6만주(지분율0.06%)씩 카카오 주식을 갖고 있으며 부인 형미선씨 역시 28만주(지분율 0.06%)을 보유하고 있다.

김범수 의장은 올해 초 부인과 자녀를 포함한 친인척에 카카오 주식 33만주를 증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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