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美·日 등 개인정보보호법 정보 제공

시간 입력 2021-10-22 10:22:47 시간 수정 2021-10-22 10:22:47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네이버에서 제작한 일본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가이드라인(좌), 체크리스트(우)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스타트업, SME를 비롯해 사용자들이 EU, 미국, 일본 등 해외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제반 정보를 더욱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프라이버시 센터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력 등이 부족한 스타트업, SME들의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프라이버시센터 ‘글로벌 지원’ 메뉴를 오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편에서 네이버는 프라이버시센터 내 글로벌 지원 메뉴를 열었다. 기존 제공하던 유럽연합(EU)의 GDPR 외에 미국, 일본 등 더욱 다양한 국가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수월하게 EU, 미국, 일본 등의 프라이버시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내용과 준수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일본과 관련해서는 일본법령 정보 뿐 아니라 네이버가 일본 사업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토대로 개인정보보호 준수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일본 진출을 고려하는 스타트업, SME 등이 보다 손쉽게 일본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해볼 수 있다.

또 ‘글로벌 지원’ 메뉴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한다. 네이버는 외부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주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분석, 가장 일반적이고 공통된 내용을 위주로 표준 모델을 개발했다. 이 내용을 스타트업 등이 영문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작성할 때, 이를 기반으로 사업자별 특성에 따라 수정, 활용할 수 있도록 <Privacy Policy>메뉴를 통해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는 앞으로도 안전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인터넷 기업으로서 오랫동안 쌓아온 개인정보보호 관련 노하우 및 국내외 프라이버시 관련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