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체육진흥사업본부는 지난 15일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현재룡)와 경북 지역 장기요양기관 맞춤형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대구체력인증센터에서 경북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및 복지센터 이용자들의 건강수명 향상 프로그램과 기관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사전 신청을 거쳐 대구경북권역 주간보호시설 130개 시설에서 390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장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건보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령·질환별 운동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며 “또 공단은 여러 기관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보급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9월부터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대전 충청권역 주간보호시설 29곳에서 772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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